총량의 법칙

얼마전에 팀장님이 그런 얘기를 했다.


책임감이라는 것에는 총량이라는 게 있어서
내가 책임감을 많이 가질수록 다른 사람의 책임감이 작아지는 거라고.
그래서 과도하게 책임감을 가지지 말라고.

어쩜 사랑도 그런 것일까
총량이라는게 있어서
내가 누군갈 많이 사랑하면 그 사람의 사랑은 그만큼 작아지는 것일까
그런 생각이 문득 들게 되는 하루.

나도 사랑을 좀 놓아야 겠다.
책임감을 덜어내듯 사랑도 덜어야 내야겠다.